2026년 봄, WE11DONE은 도시의 밤과 해변의 아침 햇살이 맞닿는 그 경계의 아름다움을 포용합니다. 이번 컬렉션 ‘Eternal Sunshine’은 절제된 도시 테일러링과 유연한 애슬레틱 실루엣 사이를 넘나들며, 도시적인 뉴트럴 컬러와 햇살에 바랜 파스텔 톤을 조화롭게 믹스해 빛, 도시, 그리고 해변 사이의 역동적인 무드를 담아냈습니다.
오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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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봄, WE11DONE은 도시의 밤과 해변의 아침 햇살이 맞닿는 그 경계의 아름다움을 포용합니다. 이번 컬렉션 ‘Eternal Sunshine’은 절제된 도시 테일러링과 유연한 애슬레틱 실루엣 사이를 넘나들며, 도시적인 뉴트럴 컬러와 햇살에 바랜 파스텔 톤을 조화롭게 믹스해 빛, 도시, 그리고 해변 사이의 역동적인 무드를 담아냈습니다.
오버사이즈 테일러링 수트에는 탈부착 가능한 후드와 스커트, 테이핑 디테일 등 스포티한 하이브리드 요소가 더해져 새로운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부드러운 저지 소재의 블레이저와 팬츠는 바이오 워싱과 스프레이 기법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하며,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자유로운 감성을 전합니다.
보트넥 디테일을 재해석한 해링턴 재킷은 유연하고 페미닌한 실루엣으로 기존 테일러링의 경계를 확장합니다. 돌먼 슬리브 아노락은 조형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갖춰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하며,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랙 수트 셋업은 튜브 삭스와 힐을 매치해 대담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위트 있는 오피스 룩도 주목할 만합니다. 체크 셔츠와 타이에 버뮤다 쇼츠를 매치하거나, 구겨진 질감과 드레이프 타이 디테일이 더해진 크롭 셔츠는 기존의 포멀한 룩에서 벗어난 색다른 ‘윈저 노트’를 연출합니다. 또한, 셔츠를 묶은 듯한 트롱프뢰유(trompe-l’oeil) 프린트는 티셔츠와 미니스커트에 적용되어 해변에서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연상케 합니다.
저지와 피케 티셔츠에는 심 라인에 와이어를 삽입해, 움직임에 따라 자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이는 WE11DONE 특유의 크로스오버 미학을 강조합니다.
컬렉션을 완성하는 레트로 무드의 저지 라인과 액세서리는 마치 황혼녘 해변을 거니는 듯한 편안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냅니다. 티셔츠에는 네온사인을 재해석한 로고와 빈티지 로드사인 그래픽이 적용되었으며, 미니 크로스백과 참 장식이 탈부착 가능한 키링은 립밤이나 휴대폰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이즈로 구성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넘버 1506, 그리고 “We11done” 로고가 새겨진 열쇠와 빗 펜던트는 석양이 물든 여행지의 밤을 은유하며, 이번 컬렉션을 감성적으로 마무리합니다.
Photographer: Pavel Golik
Stylist: Youngjin Kim
Hair: Yu Nagatomo
Make-up: Kazuhiro Takenaka
Manicurist: Tenpaints
Casting: Alter Casting
Production: Babylon
Local Production: Fab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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