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감성이 에두아르 마네의 이데올로기와 충돌할 때. 2023 웰던의 봄/여름 컬렉션인 “Rough Strokes”는 인상주의 거장의 분열을 초래하는 풀밭 위의 점심 식사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경계를 허무는 하우스 특유의 포스트 모더니스트적인 반전을 불러일으킨다. 상상할 수 있는가. 1863년에서 3057년 사이의 아페리티보 시간에서 당신은 절묘한 향수가 깃든 현대적인 실루엣을 입고 화려한 말이 끄는 마차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19세기의 낭만주의를 수용하면서도 본능적이고 반항적인 감각으로 무질서한 해석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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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감성이 에두아르 마네의 이데올로기와 충돌할 때. 2023 웰던의 봄/여름 컬렉션인 “Rough Strokes”는 인상주의 거장의 분열을 초래하는 <풀밭 위의 점심 식사>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경계를 허무는 하우스 특유의 포스트 모더니스트적인 반전을 불러일으킨다. 상상할 수 있는가. 1863년에서 3057년 사이의 아페리티보 시간에서 당신은 절묘한 향수가 깃든 현대적인 실루엣을 입고 화려한 말이 끄는 마차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19세기의 낭만주의를 수용하면서도 본능적이고 반항적인 감각으로 무질서한 해석이 등장한다. 곡선을 강조하는 섬세한 레이스 바디수트와 스타킹과 가벼운 울 아우터웨어의 조합, 디스트레스드 모헤어 니트와 함께 매치한 PVC 플리츠 스커트, 포멀한 테일러드 점프수트에 가죽으로 제작된 분리형 바이커 재킷 소매에 이르기까지 컬렉션 전반에 걸쳐 대조적인 반전이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로맨틱을 추구하면서도, 관능적이며 펑크적인 태도를 보인다.
모네의 그림 스타일과 특색있는 그의 붓 기법을 표현하는 아이템도 있다. 듀체스 실크 새틴 드레스와 바지,가죽 조각은 모두 물결을 형상하며, 구겨진 종이처럼 보이는 패브릭 기법(프로아세)을 사용한 테일러드 피스와 꽃무늬와 치타 패턴의 이브닝 드레스, 미니멀한 탑에 프린트된 바이커 재킷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액세서리들 또한 면밀히 볼 필요가 있다. 화사한 색상의 실크 레이스 자수로 장식된 클러치 파우치와 주름진
가죽 힐은 마네의 붓놀림을 연상시킨다. 스파이크 하트 모양의 주얼리와 블랙 가죽 스톰퍼 부츠가 상반된
무드를 이끌어 내는 한편, 란제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시즌 아이코닉 Touch 백은 반항적인 관능미로 다채로운
이중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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